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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인자하게 미소만 짓고 화 절대로 안내던 ‘클린스만 감독’이 싱가포르전에서 제대로 빡쳐버린 이유

대표팀 입장에서 판정 불만이 있을 만했던 싱가포르전 전반. 오프사이드 억까에 이어 손흥민이 PK를 유도하나 했지만 아쉽게 주심은 이를 선언하지 않았다. (물론 이 장면은 정심 맞다.) 그러자 항상 미소만 짓고 있던 클린스만 감독이 터져버렸다. 이렇게 화내는 건 또 새롭네 ㅋㅋㅋ

“자, 할 수 있지?” PK 앞두고 ‘황의조’가 다가오자 세상 멋있게 양보하며 공 넘겨준 ‘손흥민’

후반 들어 싱가포르 상대로 찾아온 PK 쐐기골 찬스. 점수차도 넉넉했고, A매치 39골을 기록 중이던 손흥민. 당연히 키커로 나오나 싶었는데 황의조의 자신감을 위해 양보하며 공을 넘겨주는 손흥민의 모습. 훈훈한 양보에 황의조는 득점으로 화답했다. 득점 직후엔 손흥민을 가리키며 세레머니까지. 이게 바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