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선 직관이 필수다.
바로 앞에서 함께 응원하며 느낄 수 있는 직관 열기.
아무래도 집관과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경기장에 들어설 때 느껴지는 긴장감과 흥분감.
그런데 이걸 집에서도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
이 어려운 걸 실제로 이뤄낸 이가 있다.
코로나 초기 대부분 축구가 무관중으로 열리던 시절.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수원 삼성 자체 청백전 때 일이다.
당연히 무관중 규정으로 인해 아무도 직관이 불가능했던 경기.
하지만 단 한 사람의 직관러 겸 집관러가 있었다.
— 축구저장소 (@ihansol80493510) April 1, 2024
그야말로 대단한 위치선정이다.
그리고 여기에 최고의 축구장 뷰를 무시할 수 없다.
장소는 바로 숭의 아레나 근처.
위치를 보면 알겠지만 숭의 아레나 뒷편에 아파트가 있다.
경기장을 둘러싸고 있는데 여기가 아주 명당이다.
그라운드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뷰.
위에서 보면 다음과 같다.
한눈에 펼쳐지는 그라운드.
특히 201동의 경우 그라운드 전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축덕, 특히 인천 팬이라면 평생 회원권과도 다름없는 VIP석.
여기에 경기 때면 들려올 응원 소리까지.
인천 팬에겐 천국이 따로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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