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뮌헨으로 이적하며 주전 수비수로 꾸준히 활약한 김민재.
하지만 최근 들어 문제가 생겼다.
다이어-데 리흐트 조합에 밀리며 내주게 된 주전 자리.
성적까지 좋아 당장 뮌헨 측에서도 센터백 자리에 변화를 줄 이유가 없다.
이 시점에서 김민재를 노리는 팀이 등장했다.
해당 클럽은 바로 세리에A 명문 인테르.
지난 나폴리전에서 제수스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며 10경기 출장 위기에 빠진 주전 수비수 아체르비.
이에 인테르가 아체르비와 갈라서고, 대체자를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순위 후보로 김민재를 거론했다.
“인테르가 선택할 수 있다면 바로 김민재가 그 선수다.”
“이미 인테르의 피에르 아우실리오 디렉터는 김민재를 페네르바체 시절부터 눈여겨봤다.”
“김민재 역시 바이에른에서 자리를 잃었으며 언론과 팬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본인도 현 상황에 그닥 만족하지 않는다.”
물론 아직은 가능성 뿐인 인테르의 김민재 영입설.
게다가 다음 시즌이면 투헬 감독이 떠나는 게 확정이라 김민재 입장에서도 포기하기엔 이르다.
뭐, 그래도 확실한 건 김민재는 수요가 많으니 뮌헨에서 다시 한 번 자리 차지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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