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친 것도 아닌데…” 후반전 교체 투입된 ‘린가드’가 이례적으로 재교체 아웃될 뻔한 이유

제주전에서 마침내 리그 첫 승을 거둔 FC서울.

화제의 인물 린가드는 후반 교체 투입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알고보니 교체 투입된 후 부상도 아닌데 재교체 아웃될 뻔한 린가드.

그 이유를 김기동 감독이 밝혔다.

“22세 카드로 강성진을 써야 됐는데 린가드를 다시 빼야 하나 고민했다.”

“예전이었으면 교체했을 건데 끝까지 고민하다가 거기서 끝났다.”

“몇 분 안 뛰는 선수가 설렁설렁대고 몸싸움 하지 않으면… 90분 동안 뛴 선수보다 덜 뛰면 축구선수가 아니다.”

“이름값으로 축구하나? 그러면 은퇴 선수들 데려오지…”

“정확하게 얘기해야겠다. 하루에 한 번은 얘기한다. 말은 청산유수다. 하지만 행동으로 나오지 않으면 곤란하다.”

“습관을 바꿔 우리 팀에 빨리 녹아들 수 있도록 하겠다.”

아직 몸이 100% 올라오지 않은 것 같은 린가드.

그러다보니 특유의 하드워커 기질이 나오지 않아 김기동 감독의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래도 번뜩이는 장면이 나오는 만큼 빠르게 멋진 활약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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