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호날두, 메시와 함께 발롱도르 유력 후보까지 올랐던 반 다이크.
반 다이크의 수비력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수비수로 가져야 할 장점은 모조리 지닌 반 다이크의 재능.
웬만한 월클 공격수들조차 쉽게 상대하기 어려운 수비수다.
반 다이크를 제친 황희찬 역시 인터뷰에서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 선수로 꼽았다.
그러자 “반 다이크는 한 번 제치지 않았냐”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민망해진 황희찬.
“근데 오래 돼가지고…”라며 웃었다.
그렇다면 반대로 반 다이크가 상대하기 어려운 공격수는 누구였을까.
퍼디난드에게 “가장 막기 어려운 공격수가 누구?”라는 질문을 받은 반 다이크.
총 다섯 명의 선수를 거론했다.
첫 번째로 거론한 선수는 아구에로.
반 다이크는 아구에로를 언급하며 “믿기 어려운 재능”이라고 평가했다.
두 번째 선수는 리오넬 메시.
“의심할 여지없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세 번째 선수는 음바페.
과거 스프린트 대결에서 밀리지 않았지만 반 다이크에게도 버거웠던 모양이다.
“스피드가 차원이 달랐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네 번째 선수는 홀란드.
선정 이유 “크고 빠르고 강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선수는 리버풀의 ‘신누형’ 누녜스였다.
벤피카 시절 맞대결을 했는데 홀란드와 비슷한 이유로 누녜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고 수비수 반 다이크의 선택을 받은 다섯 공격수.
대부분 납득할 만한 이유가 아닌가 싶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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