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曰 “제가 토트넘을 떠나려고 하자 포체티노 감독이 한국어로 해준 말이 있어요! 뭐라고 해냐면…”

지금이야 워낙 압도적인 손흥민의 토트넘 내 입지.

하지만 데뷔 시즌 때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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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 앉는 시간이 잦아지며 결국 한 시즌 후 볼프스부르크행을 결정한 손흥민.

그때 포체티노 감독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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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이 볼프스부르크행을 만류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한국말로 저한테 ‘나는 당신을 믿습니다’라고 말하시더라고요. 놀랐죠, 사실은.”

“상당히 힘든 시기였는데 감독님이 그런 부분까지 신경써서 한국말로 그런 얘기를 해주실 줄은 꿈에도 몰랐거든요.”

“그날을 계기로 토트넘에서 떠나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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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까지 써가며 잡았던 포체티노 감독의 혜안.

그 혜안이 첼시에서도 좀 나와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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