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추가시간 극장골 터트린 ‘디아스’가 이례적으로 상대 팀 주장에게 위로받은 이유

루턴 타운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터트린 디아스.

이 득점은 유독 디아스에게 더 큰 의미를 갖게 됐다.

콜롬비아 반군에게 납치된 뒤 아직도 풀려나지 못한 디아스의 아버지.

디아스는 득점 직후 아버지를 위한 세레머니까지 펼쳤다.

경기 후엔 이례적으로 상대 팀 주장 로카이어가 디아스를 위로하기도 했다.

극장골 터트린 상대 선수를 위로하는 모습, 오히려 더 감동적인 장면으로 다가왔다.

모쪼록 아버지도 별 탈 없이 무사히 풀려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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