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출전 시간은 짧았지만 존재감은 확실했던 송민규.
상대팀일 땐 얄미운데 우리 팀일 땐 누구보다 든든한 면모를 과시했다.
심지어 황선홍 감독도 당황케 한 송민규의 행동.
황선홍 감독은 중국전 당시 애국가가 나올 때 사건을 언급했다.
“애국가가 나오니 중국 관중들이 야유를 보내더라고요.”
“근데 송민규는 그걸 보고 웃더라고요. 와…”
“요즘 친구들은 확실히 더 당돌하고 자신감이 넘치다는 걸 알았죠.”
진짜 저 당돌함은 또래 선수들 중에서도 독보적이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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