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와 바르샤 경기 도중 후반 32분에 진행된 VAR 상황.
칸셀루가 PK 박스 안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하며 VAR이 가동됐다.
판독 결과 고의성이 없어 PK는 취소됐는데
중요한 건 이게 아니다.
VAR이 가동되는 동안 갑자기 그라운드에서 사라져버린 바르샤의 야말.
그러더니 잠시 후 야말이 교체 아웃됐고, 알론소가 투입됐다.
보통 교체 아웃되면 나가는 모습이나 벤치에라도 있어야 되는데 아예 실종돼버린 야말.
알고보니 그 이유는 급똥이었다 ㅋㅋㅋ
사비 감독이 밝힌 교체 아웃 상황이다.
“야말이 몸이 좋지 않다고 몇 번 얘기했다. 배가 아프다고!”
“마침 경기가 중단됐고, 야말에게 빨리 화장실을 다녀오라고 했다.”
“그런데 코치진이 ‘야말은 돌아오기 힘들 것 같다’라고 했고, 결국 알론소를 투입시켰다.”
그라운드에서보다 화장실에서 더 큰 혈투를 치렀던 야말.
급하게 화장실 갔다가 돌아오는 건 봤어도 아예 돌아오지 못한 건 처음 보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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