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리버풀이 “제라드 만나게 해준다”며 영입을 제안하자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인 ‘한광성’

한때 세리에A에 입단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관심을 모은 북한 선수 한광성.

칼리아리 칼초 유스 시절 수많은 유럽 클럽들이 주목하기도 했다.

당시 이적설만 해도 아스날, 토트넘, 리버풀 등이 관심을 보였고, 한광성은 2019년 유벤투스로 떠났다.

그런데 재밌는 건 당시 리버풀이 꽤나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고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그 시절 리버풀이 레전드 제라드까지 앞세워 한광성 영입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모두 알다시피 성사되지 못했고, 여기엔 상상도 못한 이유가 있었다.

“리버풀은 한광성을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보냈다.”

“해당 스카우트가 한광성에게 제라드를 만날 기회를 줄테니 리버풀로 오라고 설득했다.”

“그런데 북한 밖 세계를 알지 못한 한광성은 ‘제라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반응을 보였다.”

제라드를 모르니 리버풀행이 설득될 수가 ㅋㅋㅋㅋㅋ

다른 것보다 사실 북한 국적이 아니었다면 한광성도 얼마나 성장했을지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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