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뮌헨으로 이적하며 정든 토트넘을 떠난 케인.
하지만 작별 과정에서 토트넘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진 못했다고 한다.

이유는 토트넘이 케인에게 훈련장 출입 금지를 시켰기 때문이다.
텔레그래프가 보도한 정황은 다음과 같다.
“케인이 뮌헨으로 이적하기 몇 시간 전, 토트넘 구단 훈련장이 금지됐다.”
“이적이 공식화되기 전 훈련장으로 돌아오는 게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고, 이메일을 통해 케인에게 이 사실을 통보했다.”
“이 때문에 케인은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하지 못했고, 개인 소지품도 챙기지 못했다.”
“짐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야 했을 뿐이다.”

결국 작별 인사는 영상 편지로 마무리하게 된 케인.
마무리 과정이 좀 아쉽긴 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