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수많은 역사를 써내려갔던 퍼거슨 감독.
그런 퍼거슨 감독이 유독 열광했던 선수가 있다.
한 인터뷰에서 퍼거슨 감독이 직접 밝힌 선수는 델 피에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델 피에로는 내가 열광했던 유일한 선수였다. 맨유vs유벤투스 경기에서 우리를 말 그대로 파괴시켰다. 긱스와 네빌도 내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델 피에로를 영입하라고 했다.”
“이 선수가 우리 팀에 있다면 수십 년 동안 우승할 수 있었고, 유벤투스에 실제로 연락을 했다. 하지만 델 피에로는 제안을 듣기도 전에 거절했다. 맨유를 존중하지만 유벤투스가 최고의 팀이라고 밝혔다.”
“칼치오폴리 당시에도 델 피에로를 영입하기 위해 직접 전화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델 피에로는 유벤투스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고, 그들을 도와야만 한다며 제안을 거절했다.
실력도 실력인데 낭만도 미쳤구나…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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