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최초로 새로운 방식의 축구 게임을 구현해내며 한국 출시를 앞두고 있는 축구 게임 ‘코파 시티’

흔히 축구 게임이라 하면 ‘FC온라인’과 같이 실제 플레이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도 아니라면 ‘풋볼 매니저’처럼 직접 감독이 돼 구단을 운영하는 게임도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새로운 종류의 게임이 등장했다.

PC 게이밍 쇼 2024에서 발표된 ‘트리플 에스프레소’의 축구 타이쿤 게임. 흔히 타이쿤 게임이라고 하면 어린 시절 놀이공원을 꾸며가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이 타이쿤 게임을 바로 축구에 적용했다.

‘코파 시티’는 새로운 축구 관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축구 이벤트를 조직하고 관리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다.

이 게임은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과 축구 매니지먼트 요소를 결합하여 플레이어가 축구 경기를 개최할 도시를 건설하고, 경기장을 관리하며, 팬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구축하게 한다​.

쉽게 말해 기존처럼 구단을 운영하는 게 아니라 구단 시설을 운영하는 게임이라고 보면 되겠다. 확실히 기존에 보던 게임과 차별화되는 요소다.

먼저 도시 건설 측면에서 보면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하여 경기장, 호텔, 교통 시설 등을 건설하고 관리할 수 있다. 팬들의 동선을 고려한 교통 관리와 시설 배치가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축구 경기 관리 측면 역시 가능하다. 이미 코파 시티 제작진 측에선 실제 축구 클럽들과 라이선스를 맺었다.

우선 라이센스를 체결한 클럽은 세 팀이다. 바로 바이에른 뮌헨, 아스날, 플라멩고다. 각 팀의 특성과 팬 문화를 고려하여 이벤트를 조직하고, 안전과 재미를 모두 보장하는 게 키 포인트다.

코파 시티는 플레이스테이션5, PC, 엑스박스 X&S 플랫폼에서 출시 예정이며, 2025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어 지원 역시 가능할 예정이다.

게임 플레이는 경기장 티켓 가격 책정, 팬 존 디자인, 이벤트 홍보 등 다양한 전략적 결정을 통해 경기의 성공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축구 팬과 도시 건설 게임 팬 모두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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