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은 기호품 중 하나인 담배의 주요 성분이다. 흡연은 폐활량을 약화시켜 운동 선수들에게 권유되지 않는다. 특히 체력이 필요한 축구선수들도 많은 수의 선수들이 담배를 피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축구선수들은 흡연가임에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 전설 지네딘 지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가 흡연가로 알려졌고, 현대 축구의 시발점 ‘토털 풋볼’을 가장 완벽하게 구현했던 네덜란드 전설 요한 크루이프는 현역 시절 하프타임 때마다 담배를 피울 정도로 애연가였다.
그래서 이쯤에서 찾아본 월드 클래스 선수들의 흡연 목록. 주요 선수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지안루이지 부폰>
담배를 피면서도 나이 40줄이 다 될 때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간 부폰.
이건 그냥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온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그냥 한마디로 X라 멋있다.
영화 배우 같기도 하다.
<웨슬리 스네이더>
현역 시절 찍힌 사진이다.
현재는 많이 살이 오르셨던데 행복한 생활을 하고 계시는 듯하다.
<지네딘 지단>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지단도 담배를 피웠다.
담배가 몸에는 안좋긴 하지만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는 건가?
<라자 나잉골란>
나잉골란은 유명한 애연가다.
나잉골란 하면 낭만 FM 썰이 떠오르곤 한다.
<제이미 바디>
바디는 씹는 담배는 물론 고카페인 음료까지 즐겨 마신다.
그런데도 여전히 N년좌로 활약하며 소속팀의 승격을 이끌어낸 뒤 다음 시즌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예정이다. 낭만까지 확실하게 챙긴 모양새다.
이외에도 루니, 발로텔리, 애슐리 콜등 많은 선수들이 담배를 즐겨 피웠다. 물론 담배가 축구에 좋다고 할 순 없지만 의외로 몇몇 선수들은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다.
여러모로 흥미로운 몇몇 월드 클래스 선수들의 흡연. 역시 세상에 무조건이란 없는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