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만 골라다니며…” 이력서만 보면 자칫 월클로 착각하게 만드는 스트라이커

분명 월클은 아닌데 거쳐온 팀들을 보면 어마어마하다.

거쳐온 팀들만 해도 다음과 같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첼시, AT 마드리드.

이쯤 되면 누군지 대충 눈치챘을 거다.

주인공은 알바로 모라타.

이력서만 보면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다.

그동안 소속팀 모두 각각 라리가, 세리에A, PL에서도 손꼽히는 명문 클럽들이다. (첼시는 당시 기준)

물론 모라타 자체가 빅리그에서 못뛸 정도의 클래스는 아니다.

감독 입장에선 충분히 탐이 날 수 있는 재능이다.

무엇보다 가진 무기 자체가 워낙 확실하다.

신체 조건 훌륭하고, 준족에 준수한 드리블 능력까지.

문제는 골 결정력이다.

오프사이드 때만 올라가던 모라타의 골 결정력.

그럼에도 자신만의 장점이 확실했고, 이력서가 이를 증명한다.

레알 마드리드 → 유벤투스 → 레알 마드리드 → 첼시 → AT 마드리드 → 유벤투스(임대) → AT마드리드

사실 올 시즌을 앞두고 인터밀란, AC밀란과 이적설이 나기도 했던 모라타.

하지만 AT 잔류를 선택했고, 그야말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현 시점 모라타의 스탯은 32경기 19골 3도움, 라리가 득점 공동 3위, 챔피언스리그 공동 1위다 ㄷㄷ

올 시즌에 한해 이력서 뿐 아니라 활약까지 월클급인 모라타의 상황.

골결까지 갖춘 모라타는 아무도 막을 수 없다.

5 X

Leave a Reply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