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펠레의 저주’로 유명했던 펠레.
예언하는 족족 반대로 이뤄지다보니 ‘펠레의 저주’라는 단어까지 나왔을 정도다.
한국 대표팀 역시 펠레의 저주를 피해가지 못했다.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한국의 16강을 예언했던 펠레.
심지어 우승 후보로 언급하기까지 했다.
결과는 조별예선 탈락.
그와 동시에 이때 펠레가 극찬한 인물이 있다.
“요즘 최고의 선수는 앙리, 베론, 반 니스텔루이다.”
“그와 더불어 세계 청소년 대회에서 멋진 슈팅을 성공한 최성국 역시 지켜볼 만한 좋은 선수다.”
참고로 앙리는 바르샤 이적 후 이혼, 베론은 독일 월드컵 엔트리 탈락, 반 니스텔루이는 폼 저하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도 여기는 약과다.
최성국은 2006 독일 월드컵 엔트리 탈락 이후 시간이 흘러 승부조작으로 영구 제명됐다.
하필 저 시기에 최성국을 언급한 것도 레전드긴 하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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