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시안컵을 코앞에 두고 있는 한국 대표팀.
전력을 고려했을 때 64년 만에 우승을 향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무엇보다 한국이 우승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는 일본.
이에 대해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가 입을 열었다.
국내 매체와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 중 어디가 더 우승 가능성이 높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한국은 일본에 게임도 안 된다. 축구인들이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다.
“축구 실력, 투자 등 모든 면에서 한국이 일본에 뒤진다. 우승해서는 안 된다. 64년 간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건 나는 물론이고, 모든 축구인이 반성해야 한다.”
한국이 우승해서는 안 된다. 겉으로 봤을 때 뭔가 싶지만 알고보니 이유가 있었다.
“당연히 한국이 우승하길 바란다. 하지만 이렇게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우승하면 그 결과만 갖고 얼마나 또 우려먹을지 걱정된다. 그러다 한국 축구가 병 들까봐…”
“텅 빈 실력으로 일본 한 번 앞섰다 해도 그건 스스로를 속이는 거다. 냉정하게 우승하면 안 된다.”
어떤 말씀인지 의도도 알겠고, 하나하나 다 맞는 말씀이시네…
그래도 이번 대회 만큼은 꼭 우승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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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한국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애국자입니다 진정성있는 조언을 협회는 깊이 새기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