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알 나스르 입단 때만 해도 지금같이 성장할 줄 몰랐던 사우디 리그.
월드컵 부진과 맨유에서의 태도 논란 등으로 호날두 역시 여론이 좋지 않았다.
재밌는 건 호날두의 알 나스르 당시 입단 인터뷰였다.
우선 한국을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우디는 월드컵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였다.”
“난 유럽에서 엄청난 기록을 쓴 선수다. 이제 이곳에서 더 많은 기록을 갈아치울 거다.”
“지난 10년 동안 축구는 많이 변했다. 사우디, 한국, 그리고 아프리카 팀들은 월드컵에서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였다.”
그와 동시에 사우디 리그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호날두.
“브라질, 포르투갈, 미국, 호주를 비롯해 타 리그에서도 많은 제의가 왔다. 하지만 난 사우디의 알 나스르를 선택했다.”
“난 끝나지 않았다. 사우디 리그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데 사람들은 그걸 잘 모른다.”
지금 와서 보니 어느 정도는 일리있는 말이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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