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시간 퇴장을 당한 미안함에 경기 종료 후 관중들에게 찾아와 수차례 90도 인사를 박은 ‘K리그’ 일본인 선수

수원FC전에서 최하위 탈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수원 삼성.

하지만 전반 이른 시간부터 돌발 변수가 터졌다.

하필 불필요한 행동으로 퇴장을 당해버린 에이스 카즈키.

이른 시간이라 패배가 예상됐지만 수원 삼성의 나머지 선수들이 투지로 3-2 승리를 만들어냈다.

그야말로 기적을 써버린 수원 삼성 선수단.

그 사이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던 카즈키.

경기 종료 후 따로 수원 삼성 서포터를 찾아와 90도 인사를 박았다.

입단한 지 얼마 안됐지만 벌써부터 수원 삼성 팬들이 애정하고 있는 카즈키.

과연 남은 시즌 잔류에 성공해서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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