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왜 실패했는지 알겠네…” 노빠꾸 일침 박으며 광주FC 선수에게 제대로 빡쳐버린 ‘이정효 감독’

올 시즌 광주FC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이정효 감독.

K리그에 드문 전술가형 감독으로 광주 팬들과 선수단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전술도 전술이지만 화법도 거침이 없다.

최근 울산전을 앞두고도 수위가 상당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핵심 수비수 티모.

사실 이미 팀에 복귀했어야 했지만 아직 네덜란드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일 국내로 들어올 예정인데 이정효 감독이 티모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선수가 구단을 통해 일주일 더 재활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감독에게 얘기했어야 한다. 재활 영상도 에이전트를 통해 보냈는데 직접 보냈어야 했다.”

“자꾸 누구를 통해서 보낸다. 이 부분은 돌아오면 반드시 짚고 페널티를 줄 거다.”

“그 친구가 왜 유럽에서 인정을 못 받았는지 알겠다.” ㄷㄷ

“일단 돌아오면 얘기할 거다. 안 와도 상관은 없다.”

겉으로 봤을 때 상당히 세보이는 이정효 감독의 발언 수위.

그런데 사실 티모가 네덜란드로 갈 때 사비로 항공권 결제까지 해줬던 이정효 감독.

이정도면 이 말 할 만하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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