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감독이 이름 대신 코리안 가이라고 불렀는데 기분 안 나빴어요?” 질문을 받은 ‘황희찬’의 놀라운 반응

최근 맨시티전을 앞두고 화제가 된 펩 감독의 발언.

황희찬을 이름 대신 ‘코리안 가이’라고 지칭하며 화제가 됐다.

특히 현지에서 무례하다고 비판을 받았던 이 발언.

공교롭게 맨시티전 황희찬의 득점이 터지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대표팀에 소집되며 황희찬에게도 관련 질문이 주어졌다.

황희찬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그 말에 ‘코리아’가 들어 있지 않나.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어 오히려 긍정적이라 생각했다.”

“우리 팀이 좋은 결과를 내는 과정에서 그런 재밌는 별명까지 붙어 좋았다.”

“순간적으로 이름이 생각나진 않으셨을 수 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오랫동안 세계 최고 자리를 지키는 감독님이 실력 면에서 날 언급해주신 거라 영광이라 생각했다. 자신감도 얻는 계기가 됐다.”

얼굴은 물론(!) 마인드까지 좋은 황희찬.

실제로 펩 감독이 코리안 가이를 언급한 것도 실력 면에서 칭찬하기 위해서였다.

조규성보다 100배 잘생긴 코리안 가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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