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曰 “요즘 유럽에서 유독 한국 선수 영입을 원할 수밖에 없다! 그 이유가 뭐냐면…”

요즘 들어 부쩍 잦아진 한국 유망주들의 유럽 진출.

이 현상을 두고 이천수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어린 선수들 혹은 한 번 거쳤다가 빅리그로 간 선수들이 많아졌다. 해외 에이전트들에게 인식이 잡혔다.”

“한국 선수들은 굉장히 열심히 하고, 문제도 일으키질 않는다.”

“여기에 어린 선수들은 나중에 이적시켜 돈을 벌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된다. 아시아 시장이 크다는 금전적 부분도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실력인데, 실력도 좋다.” 

특히 이천수가 호평한 건 대한축구협회의 ‘골든 에이지’ 제도.

축구 습득력이 가장 빠른 8~15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집중 육성 프로그램이다.

“내가 선수 때만 해도 외국 에이전트 한 명 와서 ‘데리고 가겠다’ 해서 간 거다. 이마저도 월드컵 자료가 넘어가서 가능했다.”

“요즘 축구협회 칭찬할 건 없는데 골든 에이지는 좋은 제도다.”

“처음엔 애매했는데 잘 정착되며 좋은 선수들이 제법 나왔다.”

확실히 긍정적인 현상이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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