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을 떠났다 하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선수들.
이 과학이 또 한 번 적중하고 말았다.
토트넘에서 입지를 잃고 올 여름 눈물 흘리며 친정팀 상 파울루로 떠난 모우라.
최근 열린 코파 두 브라질 결승전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더 놀라운 건 상 파울루의 우승 이력이다.
2012년 모우라와 함께 코파 수다메리카나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11년 간 우승 경험이 없었던 상 파울루.
모우라가 돌아오자마자 우승을 거두며 트로피 가뭄에 종지부를 찍었다.
진짜 신기하긴 하네…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