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케인이 팀을 떠나며 부진하지 않을까 싶었던 토트넘.
하지만 시즌 초반 토트넘의 상승세가 매섭다.
무엇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적 역량이 빛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역시 이 점에 주목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전 감독 콘테와 완전히 다르다.”
“콘테는 봉쇄와 역습에 치중했고, 모든 게 케인을 통해 이뤄졌다.”
“토트넘은 완전히 케인의 팀이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창의적 자유를 제한받았다.
반면 선수들이 고루 창의성을 누리며 팀으로 움직이게 됐다는 지금의 토트넘.
케인의 잘못이라기보다 사실상 콘테 감독 까는 내용이다.
이쯤 되니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케인이 있었다면 어땠을까도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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