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주전일 줄 알았는데…” 시즌 초반 ‘데 리흐트’가 선발 엔트리에서 ‘김민재’에게 밀려버린 결정적 이유

올 시즌 김민재와 합을 맞추지 않을까 싶었던 데 리흐트.

하지만 투헬 감독은 시즌 초반 뮌헨의 주전 센터백 라인으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선택했다.

그 사이 데 리흐트는 주로 후반 막판 교체로 나서는 중이다.

부상 여파로 폼이 좋지 않았던 데 리흐트.

물론 폼도 끌어 올려야겠지만 무엇보다 투헬 감독의 생각이 결정적이라고 한다.

독일 매체 ‘TZ’ 뮌헨 전담 기자 필립 케슬러 기자가 밝힌 그 이유다.

“투헬 감독이 데 리흐트의 플레이 스타일을 선호하지 않는다.”

“측면 패스가 많고, 직선적 패스가 거의 없다.”

“빌드업도 느리기 때문에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앞서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포기하기엔 아직 이른 데 리흐트.

케슬러 기자는 이 부분들을 조금씩 개선한다면 워낙 재능있는 선수라 충분히 선발 자원으로 등극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실 데 리흐트를 후보로 두는 것 자체가 뮌헨 뎁스를 알 수 있는 장면이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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