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전에서 ‘손흥민’을 공격수나 윙어가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기용해버린 ‘클린스만 감독’

최근 토트넘에서 윙어와 원톱 역할을 맡으며 살아나기 시작한 손흥민.

하지만 최근 웨일스전에선 또 다른 역할을 부여받았다.

지난 6월 “손흥민의 미드필더 기용을 고려한다”고 말한 클린스만 감독.

투톱 아래에 쓰겠다는 말이었고, 실제로 웨일스전에서 비슷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웨일스전에서 후방까지 내려가 자주 볼을 받았던 손흥민.

여기에 경기 후 손흥민이 “4-1-4-1을 썼다”고 말한 데에서 더욱 확신할 수 있었던 미드필더 기용.

하지만 그 결과는 팀적으로 좋지 않았다.

손흥민 개인 기량으로 몇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팀적으로 부작용이 생겨났다.

얼추 콘테 감독 시절 토트넘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미 답지가 있는 상황에서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기용 방식이었다.

아무튼 이제 사우디전 남은 만큼 여기서 다른 해결책을 들고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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