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라는 게 터졌다…” 라모스가 연봉 20배를 포기하면서까지 친정팀을 선택해버린 ‘진짜’ 이유

사우디와 미국의 제안을 거절하고 친정팀 세비야로 향한 라모스.

참고로 사우디와 세비야의 연봉차는 무려 20배.

이걸 포기할 정도로 라모스에겐 중요한 가치가 있었다.

세비야와 계약한 뒤 라모스가 처음 남긴 말이다.

“나의 아버지, 할아버지, 그리고 푸에르타를 위해.”

과거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라모스의 절친 푸에르타.

세비야 시절 함께 호흡을 맞춰왔고, 라모스는 이후 대표팀에서 푸에르타의 등번호 15번을 고집했다.

시간이 오래 지난 지금까지도 라모스가 잊지 않은 절친의 이름.

이게 바로 진정한 낭만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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